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아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자 30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국경일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후3동 태극기 모범거리인 구총목로, 무삼지로 등 3km 구간에 위치한 상가를 방문해 태극기 달기를 중점 홍보하고, 훼손된 국기가 게양되거나 깃면이 거꾸로 게양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했다.

황승일 협의회장은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지역주민들이 다시 한번 그날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