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가지 가로화단 및 화분(시청로 등 18개 노선, 295개)에 산파첸스, 페츄니아 등 초 여름꽃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뜻한 여름을 나도록 조치했다.

이번 에 식재한 여름꽃은 시 양묘장에서 재배한 10만본 중 약 3만본 정도를 읍면동 11개소에 배부해 마을 꽃길 조성, 각 기관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에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도심에 7만본을 식재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가지 녹지대(요천로 외 12개 노선, 91,590㎡) 예·제초 및 가로수 정비작업을 실시, 도로변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에게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심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승재 남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생산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