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본.지점 사무소를 찾은 고객과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과 음료를 대접했다.

신태인농협을 방문한 조합원 A씨(67, 신태인리)는 “아들과 딸을 대신해 해마다 농협에서 달아 주는 카네이션 선물은 더 반갑고 기분이 좋다. 코로나로 애들도 못 오고 혼자 적적했는데 떡과 음료도 주고 잔칫날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조합원과 고객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지만, 어버이날 단 하루라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편한 마음으로 신태인농협에 방문할 수 있도록 부모님처럼 모시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