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는 28일 오전 10시에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스쿨 팜 식재체험(모종심기)을 진행하였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 30여명은 학교 건물 뒤편 공간에 조성되어있는 텃밭 체험장에서 감자, 옥수수, 오이고추, 대추토마토, 가지 등 채소를 직접 심는 식재 체험을 즐겼다.

익산시지부에 따르면 올해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원예농작물 식재체험을 28일 중앙초를 시작으로 5월4일까지 12개 학교 모종심기 파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림 지부장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체험(모종심기)을 통해 식(食)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육관찰을 통해 생명존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스쿨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