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5동 소재 예닮교회(담임목사 조주만)는 지난 27일 효자5동(동장 김성수)에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해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금은 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어린 학생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주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효자5동 김성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며 “단 한명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하는 행복한 효자5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닮교회는 2019년에 500만원, 2020년도에 325만원을 효자5동에 기탁하였으며, 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독거 어르신 섬김 잔치, 바자회,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후원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및 주민화합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