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회장 곽동열)는 9일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우수활동자문위원에 대한 유공표창 전수식 및 2021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연기되었던 유공표장 전수식은 철저한 방역절차를 준수하며 협의회 자체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표창은 무주군협의회 곽동열 회장이 전수하였으며, 의장표창 백동열 간사, 도지사표창 김한순 자문위원, 부의장표창 최윤선 청년분과위원장이 수상했다. 

이들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첫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25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1분기 통일의견 수렴 및 평화통일에 대한 열띤 토의를 했다. 

특히 통일의견 수렴 주제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건의 토론 및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주요 평화통일활동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및 의결, 종전선언 공감 퍼포먼스 활동을 했다.

곽동열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활동에 여러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구하면서 회의를 마무리 됐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