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회장 이계순)과 함께 지난달 30일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 인근 기초수급생활 가정 6곳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연탄 후원이 감소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계순 회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최소한의 보호막인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블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0월 발족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농촌 환경정화활동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