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신계숙) 해바라기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라인선거를 통해 제8대 회장단으로 황의숙 총회장 및 설경순 부회장, 유해식 부회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 설립돼 현재 19개 동 228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이번 회장단 선출은 코로나19로 대면총회가 어려워 온라인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신임 황의숙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움이 커진 독거노인, 장애인등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여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숙 완산구청장은 “신임 임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격려하며 "해바라기봉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완산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