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대형화재의 사전예방·대비를 위한 선제적 소방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중점관리대상 지정?해제를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이나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한다.

심의회는 19일 익산소방서 2층 방호구조과 연합회실에서 위원장인 방호구조과장 및 관할 센터장 등 10여명의 소방공무원, 외부위원인 장영철 소방기술사가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심의 결과 총 59곳(공장 23, 의료시설 8, 노유자 8, 복합건축물 5곳 등)을 2021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은 향후 안전대책, 소방관서와 합동소방훈련, 시기별로 소방특별조사 등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정욱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은 대형재난 발생 시 피해 우려가 높은 대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려했다”며 “향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관계자들이 종합해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