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백진현)는 정읍에 소재하고 있는 ‘두손푸드(대표 구성규)’로부터 죽 3천 팩을 기증 받아 도내 28개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택림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장, 구성규 두손푸드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했다.

백진현 의사회장은 "방호 차림을 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특성상 현장 식사 시 불편함이 많았다"며 "의료진의 건강을 위해 팩으로 되어 있는 간편식을 제공해 준 두손푸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손푸드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과 사회복지 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과 서울의료원 의료진에게도 후원한 바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