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보건복지부의 진행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및 운영, 건강지표 달성률 등으로,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1,320만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기존의 개별사업이었던 13개 보건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적으로 운영,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특히, 남원시보건소의 이번 성과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4년부터 올해 2020년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며, 남원시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순례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현황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취약집단을 발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으로 시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