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 봉사단원 등 15여명은 10일 진안읍 내사양동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경기위축으로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600장을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위로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배병선 회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에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자리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지금까지 환경미화 봉사,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