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17일 장수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비 오는 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 100여명에게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8일부터 주말까지 비 소식에 맞춰 운전자와 보행자인 아이들 모두의 노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어린아이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눔으로써 비 오는 날 아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는 안전속도 준수 홍보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투명우산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를 27%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에 따라서 장수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고자 투명우산 배부 등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함영욱 서장은“어린이 안전 배려는 곧 내 아이의 안전이라 생각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