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영사모(영등1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가진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7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영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