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돕기 제2회 사랑의 쌀 콘서트가 지난 25일 전주 풍남문화광장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풍문화예술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쌀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장애인들에게 가수들의 노래와 음악연주가들의 공연으로 위문하고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양옥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장, 김연경 소풍문화예술봉사단장, 송성환 전북도의원, 이남숙 전주시의원, 조봉성 전주매일신문사 대표 등 내빈과, 장애인 83명 등이 참석했다.

김연경 소풍문화예술봉사단장과 김양옥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장이 공동으로 준비한 쌀 20kg 30포대(약 204만원 상당)를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대표한 이갑천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김정호(작곡가), 김태욱, 박부철, 이수정, 김영애, 박미옥, 김민주, 윤혜솜, 김미남, 정순임씨 등 가수와 음악연주가들의 위문공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김연경 단장과 최범현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이 장애인 복지 공로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