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 신동지구대에서는 최근 관내 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 신동·영등·계문동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대표진과 추석 전 협력 치안 활동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갖고 보다 내실있는 명절 치안을 유지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를 감안 사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생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신동지구대와 함께 적극 추진키로 다짐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정훈 영등동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 여파도 감안해가면서 명절 기간 동안 변수 없는 분위기 유지를 위해 경찰관과 같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재 익산서장은 “코로나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보다 평온함 속에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경 협력 치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기에 섬세하고 치밀하게 선제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