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1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예원 어린이가 9일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송해인)를 방문해 공적마스크 40개를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20일에도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적마스크 20개를 기부한 적 있는 이예원 어린이는 기쁜마음으로 다시 기부하고싶어 왔다며 이날 등교 전 아침 주민센터에 방문해 공적마스크와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고 갔다. 전달하고 간 쇼핑백에는 “좋은마음으로 기부분화를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어요. 모든분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공적마스크 40매가 들어 있었다.

송해인 송천1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되는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공적마스크를 기부한 이예원 어린이에게 감사드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