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최근 만경강 하천 인근에서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보전 활동에는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익산 목천삼거리 도로변에서 재난 발생 시 사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지역주민에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고, 2부 활동으로는 만경강 하천 주변에 집중호우에 떠밀려온 생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활동 참여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시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