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8일 국제교류원에서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THE움[U:M] 프로그램(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활 교육, 해외취업을 위한 채용면접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고, 유학생활 적응 및 학습의욕을 높이며, 출입국제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며 안정적인 유학생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미얀마, 베트남 출신 160여명의 유학생들을 5개의 교육장으로 분산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준수했다.

출입국제도 안내교육에는 전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유상남 팀장이, 범죄예방교육에는 전주완산경찰서 보안과 최영덕 형사가 강사로 나섰다.

특히 유학생 및 재학생들의 글로벌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SMK INTERNATIOANL’의 김성민 대표의 특강과 ‘SMK INTERNATIOANL’ 채용면접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성민 대표는 특강을 통해 해외취업을 위한 기업문화와 기업인재상 이해와 해외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동기부여 및 해외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특강 후 현장에서 이뤄진 SMK INTERNATIOANL 채용면접에 직접 참여한 김성민 대표는 “면접을 본 학생들의 역량과 합격의지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주비전대의 우수한 인력 채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숙 국제교류원장(미용건강과)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학생 유치가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에서도 80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9월 학기 본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비전대를 선택한 유학생들이 선진교육 체험과 취업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한 교육 혁신 기여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유학생 교육의 목표이다"며, "특히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십분 발휘해 단기간에 다양한 직업과 연계한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경쟁력으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비전대와 SMK INTERNATIOANL은 지난 5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 인재 선발 채용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