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광협의회가 지역을 찾은 관광객 및 국민들의 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70여 명)은 지난 21일 남원시를 방문해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수해지역을 위해 기탁했다.

지난 17일에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둑이 무너져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토사로 인해 차량통행도 어려울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송동면 세전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차며 주목받았다.

한편 단원들은 “피해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