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장애우 홀몸돕기 행사가 11일 전주역 부근 완산벌 연탄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홀로 사시는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 하고 라면, 열나는 허리보호대, 최고급 6년근 홍삼, 프로폴리스 치약 칫솔 셋트, 글로코사민 파스, 사탕등을 기부했다. 

2020년 광복절을 맞이해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스님)와 부지회인 임현(완산벌)대표가 공동 개최했다. 

임현 대표는 점심식사 제공 비용과 지원품 일체를 기부했다.

 

전주시지회장(정인스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초대해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임현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현 대표는 “코로나 영향으로 매년 해오던 행사를 하지 못하나 걱정도 했지만 고난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작은힘이지만 보탬이 되고 용기를 내시어 더욱 건강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