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는 11일 진안군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관내 이재민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500만원 상당의 피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성훈 지부장은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과 진안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물품이 그분들에게 자그마하나 힘이라도 보태지길 바란다.”며“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일손돕기 및 자금지원 등 농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해로 도움이 필요한 진안군민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해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진안군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수해복구 및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