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월 1회 ‘정신장애(알콜) 중점 대상자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알콜 및 정신 장애인들은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맞춤형 건강관리와 통합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산동면은 관내 중점 대상자 6명에게 장애선별검사와 우울증 검사 및 정신건강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딸기체험, 퍼즐 맞추기, 짚풀공예, 농악놀이, 견학,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7월에는 산동면의 전통공예인 짚풀공예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