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 재래시장 활성화 및 노후주택가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최근 추진되었다. 덕유벽화봉사단(30명)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기선 센터장)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김인화 센터장)가 주관하여 동아리를 운영됐다.

무주읍 마을사업으로 추진되었던 무주읍사무소 앞 벽화를 그렸던 양상모씨의 재능기부로 무주반딧불시장 인근 대교마을 골목 노후주택가를 중심으로 노후벽을 보수 도색하여 옛 시골 정경운 풍경을 벽화에 담았다. 

3~4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여 골목 구석구석에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인근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이나 외부인들로 하여금 눈길을 끌게하여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있는 마을로 만들고자 한다. 

양상모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밑그림 바탕색은 학생들이 담당하여 그렸고 그라데이션과 디테일한 부분은 어른들이 참여하여 더욱 완성도가 높아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양상모씨는 “노후된 벽을 보수하여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생기를 불러이르키고 지나다 보시는 분들이 너무 예쁘다. 우리집에도 그려달라. 다른마을 같다. 너무 고생들이 많다. 감사하다. 하시면서 한마디씩이라도 해주시니 오히려 저를 포함한 봉사자들이 뿌듯하고 감하한 마음이 들었고 마을주민들이 너무 좋아하니 보람도 있어 너무 좋았다. 무주군 곳곳에 벽화를 통해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는 마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