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와 남원시가 다가오는 피서 철을 대비해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피서 철을 앞두고 남원시 산내면 소재 토비스 야영장을 비롯 6곳의 물놀이 관리지역 현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남원시와 소방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장비 비치상태, 안내표지판, 안전책임자지정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남원소방서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수난사고 빈도가 높은 뱀사골 계곡에 10인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종택 구조구급팀장은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