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과 강동화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지난 17일 전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전주시 마선거구(효자4·5동, 혁신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채영병 시의원(민생당)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채영병 의원은 의원배지를 달고 전주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박병술 의장은 채 의원에게 축하 인사 후 시의원 배지를 전달하며, "전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시민들 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채영병의원은 오는 21일 제369회 임시회에서 의원 선서를 하고 복지환경위원회로 배치돼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2년 2개월 동안 전주시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