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소식지인  ‘전라북도의회 2020봄호(제70호)’가 도의회 홈페이지와 연계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폭 개편된 모습으로 발간됐다.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회(위원장 황영석)가 계간으로 발간하는 전라북도의회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전북의 다양한 소식을 수록하고 있다. 

2020년 봄호부터 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가 새롭게 선보였으며, 코로나19사태로 본의회 방청이 중단된 점 등을 고려해 소식지에 QR코드를 심어 5분 자유발언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도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코너도 신설됐다.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도의원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지원내용, 행동수칙 등도 안내됐다.

지난 2월(제369회)과 3월(제370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의 2020년도 업무보고와 코로나 예산을 중심으로 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됐으며, 산후건강관리 지원조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내용 등도 게재됐다. 

황영석 간행물편집위원장은 “전라북도의회 소식지는 도민들과 도의회를 잇는 가교”라며, “도민들이 도의회 활동에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의회 역할과 의정활동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회 소식지는 도의회 홈페이지(http://www.assem.jeonbuk.kr)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으며, 구독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