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전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4일 전주시 노송동 일원을 찾아 전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 19’ 방역 활동을 펼쳤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이날 방역 활동에 앞서 “경선을 앞둔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이 급하지만 시민의 건강과 서민경제의 정상화가 더욱 시급하다”고 말하고, “우리의 방역활동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코로나 19의 확산이 조금이나마 저지되어 어서 빨리 어려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직접 나서게 되었다”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 자영업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결과 전주갑 지역은 김윤덕 예비후보와 김금옥 예비후보가 2인이 경선을 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김윤덕 예비후보는 23일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힘든 시간이었지만 절치부심하여 민주당과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속으로 다가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선지역으로 발표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렵기만 했다”면서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경선에 임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경선의 기회를 김윤덕의 성실함, 김윤덕의 절실함, 김윤덕의 정직함으로 돌파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덕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전화홍보와 SNS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 선거운동에 임해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