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소방서장 등 간부급 소방공무원 취약대상 현지확인 및 안전 컨설팅 △다중운집지역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긴급대응태세 확립 △응급환자 발생 대비 구조·구급대 전진배치 및 소방헬기 즉시 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설 연휴에는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 강화를 위한 일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백승기 서장은 “안전에는 한계가 없다”라며“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 사고로 인한 슬픔이 얼룩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한 층 강화된 예방 및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공장, 다중이용시설 등 휴무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대상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