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악연맹(회장 조형환)은 최근 금마 미륵산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2020 새해 일출산행을 실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우선 조형환 회장은 “이번 ‘2020 새해 일출산행’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 온 새해를 맞이하여 익산시산악연맹의 희망찬 한해와 결속력을 다지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 회장은 “‘2020 새해 일출산행’은 새해를 맞이해 산에 올라온 많은 시민들에게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생강차와 커피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해맞이 전일 미리 산을 올라가 차봉사를 준비하는 익산시산악연맹 회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다”고 노고를 칭찬했다.

또한, 조 회장은 “ 행사 당일 익산시산악연맹 임원들은 다른 시민들보다 미리 올라가 차를 준비하며 새해 다짐을 하고자 올라온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사랑을 선물했다”고 강조했다.

새해를 맞이해 미륵산에 올라온 익산시민 이장근(모현동)씨는 “처음에 파는 것은 아닌지 교회에서 나와 전도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했었는데 익산시산악연맹에서 나누어 주는거구나.” 하면서 “정상까지 올라오느라 많이 힘들고 추웠는데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까지 녹일 수 있어 익산시산악연맹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 많은 분들이 산에 올라와 새해 다짐을 하셨는데 올 한해 뜻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익산시산악연맹은 새해 산행 무료 차 나눔 봉사를 비롯해 익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산악연맹은 새해 산액 무료 차 나눔 봉사, 자연생태복원운동, 산불예방캠페인 및 발달장애 청소년과 함께 하는 나눔실천행복산행,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노르딕워킹교실운영 등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많은 행사들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단체이다./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