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제21대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20년 첫 날 새벽 방장산으로 지지자들과 새해 산행을 하며 오는 4.15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산행에는 정읍시민·고창군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군의원들과 함께 지지자 등 2백여 명이 함께 했다.

윤 예비후보는 해맞이 후 가진 인사에서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인 경자년을 맞아 고창과 정읍 주민들 모두 풍요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올 해가)국가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와 검찰 개혁 등 촛불혁명의 결실을 거둬야 하며, 우리 지역인 정읍과 고창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느냐 등을 결정하는 운명의  해임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시대정신과, 10년 이상 묵은 지역발전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한 만큼 신념과 열정, 서울시를 경영한 경륜과 능력을 통해 고창과 정읍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대안을 가진 국회의원, 바른 정책을 세우고 개인의 영달을 앞세우지 않고 시대정신을 가지고 지역 일을 잘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뜻을 같이 해 반드시 총선 승리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한편 무등산, 지리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리는 방장산의 이름에는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 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날 새벽 산행에서 구름 때문에 해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빨갛게 떠오른 해가 해맞이 객들을 비췄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