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24 오후 8:06:00 | 최종수정 2019-12-24 20:06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에서는 지난 24일 제250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입법촉구 건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하였으며, 건의안에서는 정부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난 2018년 4월 서남대를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나, 해당 법률안이 아직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의 법률안 통과를 촉구했다. 특히,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은 지역간 격차로 인해 국민들이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향유할 수 없는 것은 심각한 불평등임을 지적하며, 이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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