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 역대 최대인 237억원의 교육예산을 편성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 분야별 교육지원 200억 원과 정보화분야 25억원, 주민자치 7억 원 등이다.

다자녀 지원확대를 위해 우선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교무상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확대하고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기초수영교실 등 학생건강생활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스마트한 교육정보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164대와 익산쌍릉, 가람문학관, 함라한옥체험단지 등을 포함해 9개 주요 관광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농촌지역의 정보 격차를 해소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망성 어량마을과 여산 두여마을, 성당 두동편백마을 등 3곳에 정보화마을 운영을 지원하있다.

평생학습 중심도기 구현위해 도내 최초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익산행복학교와 문해교육기관 등 19곳에서 35개반 4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익산시민대학 10강좌가 개설돼 연 4,600여명의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돼 세심한 곳까지 투입되면서 꼼꼼한 교육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정보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으로 체감형 교육정보시책을 추진해 다양한 연령층이 맞춤형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장인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