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13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인 우석대 보건의료경영학과 '포롱'이 삼례 장날을 맞아 지난 18일, 19일 양일 간 완주의 삼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우석대 보건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은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금연(니코틴 해독)에 도움 되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는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는 공익성의 역할에 감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동시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는 금연에 도움 되는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알림으로써 금연분위기를 지역민에게 환기시켰다. 

또한, “포롱”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금연슬로건 홍보용 물티슈도 미리 준비해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금연 홍보행사에는 새롭게 혁신한 우석대 포롱의 강력한 홍보메시지가 녹아있는 금연슬로건도 선보였다. 

“포롱”은 우석대학교와 완주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도 금연슬로건 전시회 및 금연예방교육도 진행하여 완주군 내에 금연분위기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포롱”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담배에 대한 혐오감을 미리 홍보해 담배에 접근성을 차단하기 위해 ’담배의 경각심 사진전시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우석대 포롱 멤버들은 "금연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