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에서는 추석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며 호응 받고 있다.

소재붕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남원시지부장(인월면, 흥부골 남원추어탕)은 3일 인월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백미(10kg) 31포(환가 108만원)를 기탁했으며, 매년 명절 및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24년째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에는 정형국 부림석재 대표는 후원물품 백미 20kg 60포(시가 300만원)를 도통동 사무소에 전달하였으며, 정 대표는 매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작년 설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바 있다.

재남 송동 향우회(회장 윤상길)는 2일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 총 20세대에게 현금 각 5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3이에는 송동면 발전협의회(회장 조남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와 20세대에 각 5만원씩을 전달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