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배)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실버카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배, 임성택)는 지난 29일 사랑의 실버카 사업을 진행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3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실버카 사업은 ‘나도 걸어보자! 발걸음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수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상태와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선정했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보행보조기 사용방법을 익힌 협의체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임성택 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