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회장 전삼례)는 21일 하서면 청호수마을 농촌관광 거점센터에서 '내일을 바꾸는 농업인의 힘! 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회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미옥 한여농 전북 연합회장, 한여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국식 오카리나 행복소리와 영팝스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공연과 한여농 회원 장기자랑 등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마을이 살아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