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31일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이 뱀사골 계곡등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활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마재윤 본부장은 “뱀사골 계곡은 2018년 물놀이 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라고 강조하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