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환)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가 15~19일 무주읍 용포리 추동마을 일대에서 노후되고 보기 싫게 변해버린 벽화그림등 노후벽을 흰색으로 깨끗하게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타지역과 연계하는 자연스러운 체험 교육문화를 자리 잡고 독립된 존재보다 볼런투어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미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대 농생물학과 외 학생 22명이 참여하였으며 김동명 대표자는 “노후된 벽에 흰색으로 도색을 하니 깨끗해지고 마을어르신들이 보시고 흐믓해 하시는 걸 보니 매우 뿌듯하고 날씨가 좋았더라면 벽화그림까지 해드리고 싶었는데 우천으로 도색만 해드리고 가서 아쉽지만 마을에서 제공해주신 숙소랑 금강 레져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겁웠습니다.”라고 전했다.

당초계획은 도로변 노후벽 도색과 마을 안쪽 농촌풍경을 담은 벽화그림을 그리고자 계획했으나 장마비로 인하여 도색만 진행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