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은1, 동3 등 4개의 메달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장흥군에서 7일간 진행됐다.

특히 태권도 경기는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가 지원해 총 49개(정식종목 47개/시범종목 2개) 종목으로 약 30,000명이 참가했다.

이에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총 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4학년 금가은 -49kg 2위, 2학년 최주안 -54kg 3위, 2학년 박승겸 -80kg 3위, 2학년 최준표 -87kg 3위 등이다.

금가은 학생은 “최광근 교수님과, 김정균 감독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주안 학생은 “감독님, 대표선수들과 함께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훈련한 보람을 느낀다"며 "준결승에서 패해 아쉽지만, 전라북도 대표 선발을 목표로 다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태권도학과 김정균 감독은 “함께 고생하며 훈련에 열심히 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