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1 오후 6:39:00 | 최종수정 2016-12-01 18:39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2016 AFC우승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허리의 든든한 버팀목인 김보경(27)이 미모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보경 선수는 오는 4일 일요일 오후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 하모니 볼룸에서 미모의 승무원 김혜란(26)양과 결혼식 갖는다. 김보경은 2011년 대표팀 차출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 하던 중 하늘에서 김혜란 양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 후, 전북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최철순 선수와의 경합으로 부상을 당했던 김보경은 국내에 머물며 더욱 애정을 키워왔다. 5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김보경은 “결혼을 앞두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이미 너무 많은 축복을 받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분 속에서 결혼해 행복하다. 그만큼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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