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단장 이철근) 소속의 든든한 국가대표 수문장 권순태(31)와 홍정남(28)이 오는 6일과 26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화제다.

올 한해 국가대표 선발 및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뽑히며 리그를 대표하는 수문장으로 거듭난 권순태는 미모의 웹디자이너 김규리(26)씨와 오는 6일 오후 30분 서울 벨라지움컨벤션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26일에는 서울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홍정남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호텔리어인 동갑내기 정선녀(28)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촌의 소개로 만나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될 홍정남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됨으로써 책임감이 더 생겨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생긴 것 같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