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K4리그 상위권 진입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전주는 19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22 K4리그 19라운드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승점 23점(6승 5무 6패)으로 8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는 이날 반드시 승리를 해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는 전주는 이날 홈경기에서 공격축구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K4리그 득점(11골)과 도움(12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도형이 공격 선봉에 나서고, 이중서와 원지석이 상대 골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중원에서는 7득점과 5도움을 기록한 양태렬이 공격에 활력을 넣고, 박광윤과 용한빈이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수비에서는 심원성과 여인혁, 여재욱, 임채관이 상대의 공격을 막고 주장인 김태연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감독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중위권에 있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홈 경기에서 공격 축구로 재미를 선사하겠다”면서 “많은 팬들이 전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