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性 - 섹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전주에덴산부인과

김재연 원장

섹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활력을 느낀다. 성행위는 육체적 운동의 한 형태이다.1회의 성행위로 대략 2천5백 칼로리가 소요되며 이는 100m를달리는 에너지량과 비슷하다.  2) 심호흡을 하게되므로 세포의 산소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이로서 각 기관이나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3) 육체적인 운동이므로 남성홀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된다. 어떤 형태의 운동이던 간에 육체 운동은 남성홀몬을 증가시키는데, 이것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4) 콜레스테롤 치를 조정한다고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코레스테롤은 저하시키는 효과가 약간 있다고 보고된바 있다.  5) 관절통이나 두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성교육연맹회장인 비벌리 휘플 박사가 주장했다고 한다.  6) 성애에 몰입하고 있는 동안에는 자연적으로 DHEA 가 분비된다. 오가즘(극치감:Orgazm) 과 사정(射精) 하기 직전에는 DHEA의 혈중농도가 보통 때보다 5배나 올라간다고 한다.  7) 이것은 남성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비뇨기과적 일설(一說)에 의하면; 섭호선(攝護腺:전립선) 관련 질환은 섭호선에서 만들어진 분비물에 의해 생기거나 악화된다고 한다. 남성들만이 가지고 있는 이 섭호선은 숙명적으로 40세가 지나면서부터 비대 되거나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규칙적인 음경운동은 이런 분비물을 없애준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섹스주기를 바꾸면 도리어 섭호선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8)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는데, 섹스 후에 얻어지는 만족감이나 나른함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순환기계통에도 유익하다는 것이다.  9) 섹스행위로 말미암아 부부가 더욱 화합하고 일치하게 되는데, 이것은 스킨쉽 이나 상호간의 접촉으로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10) 정규적인 섹스는 여성에게 여성홀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고 이 에스트로젠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면 심장병이나 골다공증 등도 예방 될 수 있다.  이것은 (남성 건강)에 실린 것을 인용하여 설명한 것이다. 이상 기술한 것 외에 성행위는 다른 행동을 유발시키는 원동력, (즉 출세욕, 물욕, 권세욕)으로서 일생동안 삶의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찬미의 대상으로 혹은 비난의 대상으로 그 모습이 표출된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