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6.13지방선거 당선자들과  상공인들이 함께 하는 시민화합 교례회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익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영규 도의원, 조규대 의장 등 당선자 30명중 20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당선자에게 기념패 및 축하 꽃다발 증정, 축사, 당선인 인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문용 상의 회장은 또 “지역정치인들이 기업인들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은 국회일정상 참석치 못하는 대신 축전을 통해 “축하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도중 총장은 축사를 통해 “ 오늘 교례회는  정치와 경제·대학이 함께 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한뒤 “상공인과 익산시 및 시의회·대학·지역정치인이 혼연일체가 되고 혁명적 발상으로 교통중심지 익산의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익산상의에 감사드린다”고 밝힌뒤 “ 중앙 무대 요직에 지역출신 인사들이 포진, 호기를 맞고 있는 만큼 중앙정치권과 지역정치권이 힘을 합쳐 익산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우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