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관영, 정운천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5일 군산을 찾은 바른당 손학규 위원장 일행은 “건강한 야당이 힘을 가지고 지방의회에서 경쟁해야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양당제 시대가 가고 필연적으로 다당제가 왔다”며 “다당제 가치는 합리적인 보수와 개혁적인 진보를 이끌어 협치정치와 합의민주주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산은 경제 회복 해법을 실행하고 장기적인 청사진을 만들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젊고 강한 진희완 군산시장 후보를 뽑아 달라”고 덧붙였다.

또 손학규 위원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마련할 범정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실행 가능한 정부 방침을 만들어 GM과 추가 협상에 나서야 하고 노사민정이 양극화를 해소하고 새 성장산업 기틀을 짤 ‘군산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