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오는 8~11일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82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축전은 동호인들의 축제로 순위 경쟁보다는 시도간 교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의 자리다.

전북 선수단은 검도와 농구, 축구, 탁구 등 35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안전사고 없이 동호인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선수단은 개회식에서 9번째로 입장하며 ‘2017 세계태권도대회 개최 및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 홍보에 중점을 둔 입장식을 연출하게 된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