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6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깔끔한 대회 진행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6세부터 18세의 연령을 가진 10개국,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순환버스 1일 12회 운영 등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러졌다.

한편, 성공적인 대회를 치른 순창군은 전국에서 가장 큰 테니스대회인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의 유치가 이번 대회 진행 중 확정돼 기쁨을 더했다.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는 전국 중, 고등학교 남녀단체전 겨기로 8월중 9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