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씨름부(감독 김용웅)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 씨름부는 동아대, 경남대를 순서대로 누르고 준결승에서 대구대를 4대 2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전주대는 단국대를 4대1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는 지난 9월에 열린 제12회 학상 김성률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부 씨름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단합하여 이룬 단체전 우승은 무엇보다 선 체력 후 기술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