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대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여가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2015 대학생 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이틀 동안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체육관을 비롯 도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축구, 농구, 볼링 모두 3개 종목 54개 클럽 736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김제 축구센터에서 열린 축구는 결승에서 전주대 B클럽과 신세계 클럽이 만나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전주대 B클럽이 승리를 거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대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는 코드맨 클럽이 전농아 클럽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전주 미성볼링장에서 열린 볼링은 전북대 스플래셔 클럽이 3연패를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대학생클럽대항대회는 해마다 젊은 청춘들의 패기와 열정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즐기는 생활체육 대회의 폭을 확대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